다음 아고라에서 좋은 글을 찾았답니다.
이제 더이상 명품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말그대로 [다국적 고급브랜드]로 탈바꿈 하는 시대로군요!!
역시 세계화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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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LAB만이 아닌, Gucci건 Prada건 명품이라고 생각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이태리와 프랑스의 고급브랜드가 생산하는 제품들을 '명품'으로 분류한다. 난 그 제품들을 단지 '고가 브랜드', 또는 좀 레벨업 해 줘서 '고급 브랜드' 정도로만 불러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브랜드들이 내세우는 것이 자신들만의 'heritage', 즉 전통과 유산이다. 그 깊고 가치 있는 heritage란 무형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제품이기에 그 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유형의 상품만이 아닌 무형의 heritage를 함께 구매함으로 고액을 지불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맞는 논리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heritage를 주장 할 수 있는 입장인지를 한번 헤쳐 볼 필요가 있다. heritage란 무형의 자산이 정말 깊게 농축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회사들이 그 동안 일관성 있게 자신들만의 디자인철학과 생산기법, 그리고 경영정신을 이어 왔는지 말이다.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공식적으로 입증이 안 된 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소문은 공공연한 사실로 업계에 알려져 있기도 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소문'이기도 하다. 나는 이쪽 업계 사람이 아니지만 내가 들은 소문을 말 해 본다.
만약 당신이 구매한 Made in Italy딱지가 붙은 명품 제품이 사실은 중국, 또는 다른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공정을 거친 제품이라면 열 받을 것이다. 그리고 사기라고 주장할 것이다. 근데 소문에 의하면 '진짜 아닌 진짜'라고 한다.
잠시 각설해서,
'Maestro'로 불려지는 이태리의 '장인', 그리고 장인정신은 실제로 존재할까? 정말 페라가모 공장에는 수염이 덥수룩하고 돋보기 안경을 낀 할아버지가 50년간 꾸준히 닦아 온 기술과 전수받은 heritage를 통한 '명품'을 만들고 있을까? 마찬가지로 프라다 생산공장에서 역시 maestro들이 그들의 명기술을 이용해 명품을 만들고 있을까?
뉴스에 의하면 이런 maestro는 대가 거의 끊긴 상태라고 한다. 장인들의 계승자는 물론이요, 더 이상 숙련공을 채용하기도 힘든 상황이란다. 생산단가는 높아지기만 하고 노동력은 구하기조차 힘들다. 자연히 해외로 눈이 가는 상황이다.
1년전 Prada그룹의 CEO는 앞으로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대신 Designed in Italy란 딱지를 부착해서 해외생산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제품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슬쩍 운을 띄워 봤다. 시장의 반응을 얍실하게 살펴 본 것이다.
그런데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다. Prada는 어떨지 모르지만, 벌써 많은 이태리의 고급브랜드들이 임금이 싼 중국, 또는 동유럽에서 95퍼센트의 공정으로 제조를 해 온 후 이태리에서 딱지하나, 단추 하나 달고서 Made in Italy로 찍어서 팔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런 공정을 거친 이태리 고급브랜드의 제품은 heritage가 담긴 제품이 아니다.
사기는 아니라도 바가지인 것이다.
그럼 이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제외하고서 이야기 해 보자.
다시 heirtage에 관한 이야기다. 프랑스 최고의 고급브랜드 그룹인 LVMH와 경쟁관계인 이탈리아 출신의 Gucci Group의 대표 브랜드인 Gucci를 예로 들어본다,
일단 Gucci Group과 Gucci브랜드는 외국 투자회사가 대주주로 있기에 더이상 이태리회사가 아니다. 그리고 CEO는 하바드MBA스쿨을 나온 미국인이며, 최근까지 이 회사의 모든 디자인 철학과 개념을 설립하고 브랜드 전체를 재정립했던 creative director역시 뉴욕에 있는 미대를 나온 미국인이다. 아울러 Gucci Group은 NYSE상장되어 있기도 하다.
이 회사의 경영진들은 대부분 미국출신의 MBA들이며, 디자이너들 역시 미국과 영국 디자인 스쿨출신들이 많고, 그 외 벨기에 출신, 이태리 출신 등등에 일부 아시아권 출신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Gucci브랜드는 과거와 같은 어떤 heritage를 이어오는 함축된 철학과 노하우에 의해 생산되는 '명품'이 아닌 단순히 고급, 또는 고가브랜드인 것이다.
Gucci의 heritage는 벌써 십수년 전에 끊겨 버렸다. 다국적 기업이 된 회사는 미국의 맥도날드 햄버거와 같이 몰개성해져 버려, 스스로의 개성 보단 시류적 트렌드와 거대 자본과의 이해관계에 의해 디자인 철학 대신 디자인 컨셉이 정해지며, 장인정신이 아닌 효율생산 컨셉에 의해 생산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LVMH, Gucci Group, Richemont등의 다국적 자본이 참여하는 거대 고급브랜드 그룹으로 넘어간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함께 겪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회사들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에서 반드시 언급하는 것은 'heritage'다. 그런데 이런 말은 더 이상 구미(유럽과 미국)사회에 효과적으로 먹히지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먹히는 대상은 서양에 대한 문화사대주의에 젖어있는 일부 아시아 시장의 문화적으로 허한 사람들이다.
사실 한국시장과 소비자는 지금 3lab과 빈센트 파동을 겪으면서 한단계 성숙 될 것이다. 일본은 이미 성숙기로 들어간지 오래다. 지금 다국적 고급브랜드그룹들이 운명을 걸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신흥 갑부들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곳이며, 서구문화에 대한 동경이 강한 곳이다.(그렇다고 사회전체가 서구문화에 대한 사대사상에 젖어있진 않다.) 그래서 인제 앞으로는 고급브랜드 그룹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초점은 중국시장에 맞춰질 것이다.
그래서 난 옆에서 여자가 강간을 당해도 상관치 않으며, 공중질서관념은 빵점도 못 되고, 황금만능사상이 사회철학인 21세기 후진문명국 중국의 몰상식 짜장면들에게 사활을 걸고 마케팅을 펼칠 다국적 고급브랜드의 농간에 한국소비자들이 덩달아 놀아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다.
출처: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 ··· rchvalue=
이제 더이상 명품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말그대로 [다국적 고급브랜드]로 탈바꿈 하는 시대로군요!!
역시 세계화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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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LAB만이 아닌, Gucci건 Prada건 명품이라고 생각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이태리와 프랑스의 고급브랜드가 생산하는 제품들을 '명품'으로 분류한다. 난 그 제품들을 단지 '고가 브랜드', 또는 좀 레벨업 해 줘서 '고급 브랜드' 정도로만 불러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브랜드들이 내세우는 것이 자신들만의 'heritage', 즉 전통과 유산이다. 그 깊고 가치 있는 heritage란 무형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제품이기에 그 것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유형의 상품만이 아닌 무형의 heritage를 함께 구매함으로 고액을 지불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맞는 논리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heritage를 주장 할 수 있는 입장인지를 한번 헤쳐 볼 필요가 있다. heritage란 무형의 자산이 정말 깊게 농축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회사들이 그 동안 일관성 있게 자신들만의 디자인철학과 생산기법, 그리고 경영정신을 이어 왔는지 말이다.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공식적으로 입증이 안 된 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소문은 공공연한 사실로 업계에 알려져 있기도 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소문'이기도 하다. 나는 이쪽 업계 사람이 아니지만 내가 들은 소문을 말 해 본다.
만약 당신이 구매한 Made in Italy딱지가 붙은 명품 제품이 사실은 중국, 또는 다른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공정을 거친 제품이라면 열 받을 것이다. 그리고 사기라고 주장할 것이다. 근데 소문에 의하면 '진짜 아닌 진짜'라고 한다.
잠시 각설해서,
'Maestro'로 불려지는 이태리의 '장인', 그리고 장인정신은 실제로 존재할까? 정말 페라가모 공장에는 수염이 덥수룩하고 돋보기 안경을 낀 할아버지가 50년간 꾸준히 닦아 온 기술과 전수받은 heritage를 통한 '명품'을 만들고 있을까? 마찬가지로 프라다 생산공장에서 역시 maestro들이 그들의 명기술을 이용해 명품을 만들고 있을까?
뉴스에 의하면 이런 maestro는 대가 거의 끊긴 상태라고 한다. 장인들의 계승자는 물론이요, 더 이상 숙련공을 채용하기도 힘든 상황이란다. 생산단가는 높아지기만 하고 노동력은 구하기조차 힘들다. 자연히 해외로 눈이 가는 상황이다.
1년전 Prada그룹의 CEO는 앞으로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대신 Designed in Italy란 딱지를 부착해서 해외생산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제품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슬쩍 운을 띄워 봤다. 시장의 반응을 얍실하게 살펴 본 것이다.
그런데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다. Prada는 어떨지 모르지만, 벌써 많은 이태리의 고급브랜드들이 임금이 싼 중국, 또는 동유럽에서 95퍼센트의 공정으로 제조를 해 온 후 이태리에서 딱지하나, 단추 하나 달고서 Made in Italy로 찍어서 팔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런 공정을 거친 이태리 고급브랜드의 제품은 heritage가 담긴 제품이 아니다.
사기는 아니라도 바가지인 것이다.
그럼 이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제외하고서 이야기 해 보자.
다시 heirtage에 관한 이야기다. 프랑스 최고의 고급브랜드 그룹인 LVMH와 경쟁관계인 이탈리아 출신의 Gucci Group의 대표 브랜드인 Gucci를 예로 들어본다,
일단 Gucci Group과 Gucci브랜드는 외국 투자회사가 대주주로 있기에 더이상 이태리회사가 아니다. 그리고 CEO는 하바드MBA스쿨을 나온 미국인이며, 최근까지 이 회사의 모든 디자인 철학과 개념을 설립하고 브랜드 전체를 재정립했던 creative director역시 뉴욕에 있는 미대를 나온 미국인이다. 아울러 Gucci Group은 NYSE상장되어 있기도 하다.
이 회사의 경영진들은 대부분 미국출신의 MBA들이며, 디자이너들 역시 미국과 영국 디자인 스쿨출신들이 많고, 그 외 벨기에 출신, 이태리 출신 등등에 일부 아시아권 출신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Gucci브랜드는 과거와 같은 어떤 heritage를 이어오는 함축된 철학과 노하우에 의해 생산되는 '명품'이 아닌 단순히 고급, 또는 고가브랜드인 것이다.
Gucci의 heritage는 벌써 십수년 전에 끊겨 버렸다. 다국적 기업이 된 회사는 미국의 맥도날드 햄버거와 같이 몰개성해져 버려, 스스로의 개성 보단 시류적 트렌드와 거대 자본과의 이해관계에 의해 디자인 철학 대신 디자인 컨셉이 정해지며, 장인정신이 아닌 효율생산 컨셉에 의해 생산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LVMH, Gucci Group, Richemont등의 다국적 자본이 참여하는 거대 고급브랜드 그룹으로 넘어간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함께 겪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회사들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에서 반드시 언급하는 것은 'heritage'다. 그런데 이런 말은 더 이상 구미(유럽과 미국)사회에 효과적으로 먹히지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먹히는 대상은 서양에 대한 문화사대주의에 젖어있는 일부 아시아 시장의 문화적으로 허한 사람들이다.
사실 한국시장과 소비자는 지금 3lab과 빈센트 파동을 겪으면서 한단계 성숙 될 것이다. 일본은 이미 성숙기로 들어간지 오래다. 지금 다국적 고급브랜드그룹들이 운명을 걸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신흥 갑부들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곳이며, 서구문화에 대한 동경이 강한 곳이다.(그렇다고 사회전체가 서구문화에 대한 사대사상에 젖어있진 않다.) 그래서 인제 앞으로는 고급브랜드 그룹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초점은 중국시장에 맞춰질 것이다.
그래서 난 옆에서 여자가 강간을 당해도 상관치 않으며, 공중질서관념은 빵점도 못 되고, 황금만능사상이 사회철학인 21세기 후진문명국 중국의 몰상식 짜장면들에게 사활을 걸고 마케팅을 펼칠 다국적 고급브랜드의 농간에 한국소비자들이 덩달아 놀아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다.
출처: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 ··· rch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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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랩 홈피 가보니 뭐 이런글도....월간조선?
http://www.3lab.co.kr/new/pop_chosun.html